▶ 글 내 용

작성자
양병택
게시일
2007-07-20 오후 4:09:52
제 목
일가의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글
내 용
세상이 경쟁시대에 살다보니 오로지 경쟁에 낙오 되지 않기 위하여 남보다 더 배우려고만 하고 지식만 채우려는 세상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도 필요하지만 더 필요한 것은 지혜이고, 물질도 필요하지만 더 필요한 것은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이며 감사하는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아래 글은 이런 생각을 비유적으로 적어 본것임니다.


닮고 싶은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은 비록 나이가 들어 지하철경로석에 앉더라도 자신보다 나이가 드신 분을 만나면 젊은이들 자리양보 안한다고 불평안하고 스스로 먼저 양보를 하시는 분이고 나 역시 어디를 가나 다른 사람에게 경로석을 양보 받긴 하지만 아직도 나보다 연세가 드신 노인이 오면 옆 사람이야 어떻던 일어나 자리를 양보하는 노인들의 예약석이 고 싶다.

많은 사람의 존경 속에 약속의 기대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위대한 정치가가 아니라 비록 말단이긴 하지만 약속과 신의를 지키는 사육신처럼 되지는 못 하더러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충절이고 싶다.

살아가면서 입은 은혜는 마음속깊이 새기어 개구리 되어서도 올챙이 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며 또한 일부라도 남에게 환원해주겠다는 마음의 소유자이며 지금 살아 있을 때 보다 죽었을 때 사람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라며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처한 현실에 비록 나쁘더라도 남의 탓이라 불평 않고 다시 한번 도전하는 사람이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의식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도 인격적으로 대우하며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경쟁시대에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서 페어 푸레이로 경쟁하며 나보다 능력 있는 자를 인정하며 비록 나이가 들어 눈이 잘 안보이더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로 책을 보려는 사람이며 말로만 거창하게 외침보다는 작은 것이라도 실천을 생활에 옮기는 사람이다.



내가 감사하는 것은 어려웠던 시절 전액 장학금에다 용돈까지 받은 체신학교를 형님 덕분에 들어갔음을 감사한다. 그로인해 지금의 내가 있었기에 늘 감사함을 느끼며 그의 일부라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분으로 아주 미천하지만 스리랑카에 2년간의 해외 봉사행활을 하게한 것 역시 감사한다.

학창시절에 영어를 배울 기회는 단지 체신학교시절밖에 없었기에 회사에서도 남다른 일어를 독학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퇴직 후에 60을 바라보며 영어학원에 기웃거려 전일제 일년간을 오기로 견디어서 해외봉사 생활을 할 수 있었고 지금도 가끔 자원봉사자로 외국인 안내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

도전정신을 핑계 삼아 전연 경험 없는 마라톤코스를 완주하고저 2001년 1월 1일 1키로부터 연습하여 3월 10키로, 5월 하프(21키로), 8월 풀코스(42키로), 11월 울트라(63.5키로)을 완주하였고 모험을 핑계 삼아 비록 육십의 중반나이로 네팔 안나프르나 트레레킹을 계획하고 연속 12일간을 산행하여 4130메타의 베이스캠프를 밟고 하산하였음을 감사한다.


해외 봉사자중 최고령자라라는 이유만으로 대통령과 식사를 같이 하고 출국식고를 하게 된 것이나 조선, 동아일보와 KBS TV방송에서 나의 소개는 행운이라 생각하며 스리랑카에서 단거리 마라톤경기 때 기차가 맨 앞에 달리던 나만 지나가게 하였고 다른 사람은 기차 때문에 달리지를 못하여 당연이 내가 우승한 것이며, 그곳에서 이스라엘 성지순례여행 때에는 생각하지 못한 세려를 요단강에서 받게 된 것도 또한 감사한다.


이미 지난일이긴 하지만 나보다 환경이 못한 사람을 위하여 청량리에 무료병원을 신축하는데 미약하지만 우리 가족모두가 천사회원이 되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2007년 7월 20일 양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