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내 용

작성자
양철곤
게시일
2008-11-25 오전 2:22:01
제 목
2008.4.24 양명식 일가가 올린 글에 대한 답변
내 용
1. "왜 제주양씨와 남원양씨 밖에 모르나요"에 대하여
뿌리정보미디어사의 대표 한상억씨가 펴낸 "족보편찬실무집"(2008.8.22 발행)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2000년 11월 통계청 자료를 보면 286개의 성씨에 본관별로는 4,179개의 성씨로 나와있습니다. 우리 버들양자 성씨도 본관별로는 남원, 밀양, 순창, 안악, 인동, 중화, 진주, 청주, 충주, 통주, 당악, 대구, 밀성, 수성 및 의성 등 15개의 다른 본관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어요. 이 가운대 남원양씨는 한 때 우리 청주양씨의 족보에 올렸었는데 30여년 전부터 시조가 다르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남원양씨로 분리해 나간 바 있지요. 그리고 중화양씨에는 실제 조상이 다른 중국계 양씨가 있기도 하고, 일부는 우리 청주양씨로서 그 선대가 현재 북한지역인 중화에서 살았던 관계로 본관을 중화로 쓰는 일가도 있지요. 위에 적은 그 외의 본관을 갖인 양씨는 대부분 우리 청주양씨 일가들이 멀리 떨어저서 여러 대를 이어살면서 집성촌을 이루었던 관계로 편의상 그 지역의 이름을 본관으로 잘못 써온 관계로 양씨 성의 본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예를 들면 밀양양씨, 순창양씨 등이 그러한 경우지요. 아무튼 2000년 11월 통계표를 볼 때 남원양씨는 16,719가구에 52,197명, 제주양씨는 41,169가구에 133,355명, 우리 청주양씨는 8,548가구에 27,437명으로 되어 있으니, 이 세 양씨 212,989명 중 우리 청주 양씨는 12.88% 밖에 되지않는 셈이니 양씨하면 상대방이 제주양씨나 남원양씨를 먼저 떠올으게 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 제주양씨를 한자로 표기할 때는 다르지만 발음은 같기때문에 특히 대화할 때 그러한 경우도 많다고 보여집니다. 우리 청주양씨는 전국 성씨별 인구수로 볼때 70 내지 80위 정도로 비교적 드믄 성씨에 속하는 편입니다.
2. "비밀조직파인줄 알았다"는 말은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이해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러한 말은 친구끼리 농담할 때나 쓰는 말로 이러한 데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니 다시 거론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3. 사람들은 "왜 청주양씨를 모르는가"라는 의문에 대하여
이는 우리 청주양씨가 수적으로 적다는 점과 근세에 들어 장관급 이상의 고위직 공무원이나 국회의원, 대기업가 또는 사회에 널리 알려질만한 큰 일을 한 인물들이 비교적 적었던 때문이라 생각하며,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귀 일가가 어느면에든 큰 인물이 되어 우리 청주양씨를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4. 귀 일가의 부친이 "대성공파"라고만 알려주셨다는 점에 대하여. 대성공파에서 대성이란 용어는 그 파시조의 호이거나, 그 분의 생전 관직의 품계 또는 시호 중의 하나라고 보여지는데, 조선시대에 대성이라는 관직의 품계나 그러한 시호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렇다면 분명히 호일 수 밖에 없는데, 이는 귀 일가의 직계존속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확인될 수 있을듯 하니 좀더 자세히 알아 보고 다시 연락하여 주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