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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조님들의 외가로 나들이를 간다.
우선 자료의 신비성을 위하여 사진과 글을 동시에 올린다. 많은 참고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본인은 중화양씨라는 점을 밝혀두고 이글을 쓰니 양해를 바랍니다.
中和楊氏 始祖 浦의 8세손 諱는石堅 본관은 中和며 成廟朝賜名官至內謄僉正을 지냈고 그딸이 밀양박씨의 朴光榮에게 시집을 갔다. 그의 묘비명를 보면 “貞敬夫人中和楊氏之墓”이라 새겨저 있다. 그런대 참으로 고마운 외가집이다. 박광영은 장인은 외동딸이라 후손이 없는데 제사를 밀양박씨에서 매년 모시고 있으니 참으로 고맙기 그지없다. 어찌 千代에 孝를 중시하는 집안이라고 말하지 아니 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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